한글을 깨우쳐주기 위해 한글카드를 만들어 주던 생각이 났다.

깜찍한 아이디어다 엄마의 정성이 반드시 따뜻한

학습효과로 나타날 것이다.

임신중이라면 태교로 만들어서 아이성장과정중에 사용하면 딱이다.

유아원이나 유치원을 다니고 있다면 아이가 없는 오전시간을

이용해 만들어서 깜짝 선물..

초등생이상이라면 같이 접고 만들면서 교감의 시간을 가지고

영어를 놀이로 접근시키면 훌륭한 시간이 될것이다.

어느정도 영어가 되는 아이라면 알파벳에 따른 영어 문장을 지어보게

한다면 또 다른 학습의 시간이 겠다.

아! 당장 만들어봐야지..

누구에게 이 책을 권할까?...음

요즘 교육계에 북아트 열풍이 일고 있다.

처음에는 북아트가 예술작품으로 만들어졌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역시나 교육적으로 업그레이드되었다.

종이접기와 영어교육과 북아트. 서로 다른 이 세 재료를 가지고 어떻게 책이 만들어졌나 궁금했는데,

정말로 완벽한 조합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앞으로 이와 같이 종이접기 + 교육 + 북아트의 형태를 가진 책들이 많이 나올 걸로 예상된다.

A부터 Z까지 알파벳을 배울 수 있고,

각 알파벳에 해당되는 단어를 배울 수 있고,

단어가 들어가는 문장을 배울 수 있고,

단어에 해당되는 종이접기를 배우고,

북아트에 종이접기를 붙이고, 단어와 문장을 쓰고, 색연필로 색칠하고,

완성된 종이접기 단어장을 가지고 놀기도 하고 자랑도 한다.

이미 알파벳을 알고있다고 해도 종이접기와 북아트를 이용한 교육적 효과는 충분히 거둘 수 있을 것 같다.